동부대우전자가 충전용 USB 포트 적용 전자레인지를 미국, 중국, 유럽 등 주요 시장에 수출한다.
![동부대우전자, 업계 최초 USB포트 적용 전자레인지 미국 수출](https://img.etnews.com/photonews/1707/973596_20170712134348_280_0001.jpg)
동부대우전자는 이달 초 미국을 필두로 중국,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USB 포트를 적용한 '더 클래식' 전자레인지를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달 코스트코, 아마존, 로우스 등 미국 대형 가전 유통업체에서 온라인 판매를 실시했으며, 내달 중국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더 클래식은 앞서 지난 3월 미국 생활가전전시회(IHHS)에서 공개됐다. 당시 차별화된 제품만을 우선 소개하는 '프리뷰 이벤트'에 소개돼 바이어의 주목을 받았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더 클래식 전자레인지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편의성 및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 대상으로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라면서 “이번 USB 단자 적용 신제품 수출을 통해 해외시장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부대우전자가 5월 말 출시한 '더 클래식'은 업계 최초로 제품 조작부 상단에 USB 충전포트 3구를 적용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를 연결해 충전 가능하다.
2015년 출시된 '더 클래식' 전자레인지 후속 모델로, 부드러움을 강조한 곡선 모서리에 은색 도어손잡이, 조그다이얼, 라운드형 디스플레이 등으로 복고풍 디자인을 구현했다.
사용자가 제품 사용 후 10분간 아무 조작을 하지 않으면 전원을 자동 차단하는 '제로온' 기능을 탑재한 점도 특징이다.
![동부대우전자, 업계 최초 USB포트 적용 전자레인지 미국 수출](https://img.etnews.com/photonews/1707/973596_20170712134348_280_0002.jpg)
![동부대우전자, 업계 최초 USB포트 적용 전자레인지 미국 수출](https://img.etnews.com/photonews/1707/973596_20170712134348_280_0003.jpg)
![동부대우전자, 업계 최초 USB포트 적용 전자레인지 미국 수출](https://img.etnews.com/photonews/1707/973596_20170712134348_280_0004.jpg)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