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바이오시너지 기업파트너스 심포지엄' 개최

유전자동의보감사업단이 지난해 5월 개최한 '바이오시너지 워크숍' 행사 사진
유전자동의보감사업단이 지난해 5월 개최한 '바이오시너지 워크숍' 행사 사진

KAIST(총장 신성철)는 오는 17일 이화여대 LG컨벤션센터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유전자동의보감사업단과 함께 '바이오시너지 기업파트너스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을 이용한 천연물 소재 개발기술을 발표하고, 사업단 및 관련 기업의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미래부, 식약처,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기업 및 전문가가 행사에 대거 참여한다. 엘스 반 호펜 네덜란드 니조(NIZO) 시니어 프로젝트 매니저, 수잔 워페리스 네덜란드 국립응용과학연구소(TNO) 책임연구원과 같은 해외 인사도 참여한다. 이들은 각 기관이 지난 5년간 개발한 기술, 최신 연구내용을 소개한다.

이후에는 권오란 이화여대 교수가 유전자동의보감사업단과 관련 기업의 연계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을 주관한다.

강연 홀 복도에는 참석자들이 사업단 보유 기술을 한 눈에 볼 수있는 전시관도 마련된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