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IoT 선도하다]〈3〉IoT, 실버 도우미되다

[LG유플러스, IoT 선도하다]〈3〉IoT, 실버 도우미되다

LG유플러스는 실버 계층 특화 상품 '부모안심 IoT' 패키지를 출시했다.

부모안심 IoT 패키지는 총 36종 LG유플러스 IoT상품 중 70~80대 실버층 또는 노부모를 둔 40~50대 자녀 고객 수요가 많은 '열림알리미' '가스잠그미' '플러그' 등을 기본으로 각각 기본형과 선택형 패키지로 구성한 상품이다.

기본형은 '열림알리미(2개)' '가스잠그미' 또는 '플러그(선택1)' 'IoT허브 동글형'으로 고객이 원하면 홈CCTV를 추가할 수 있다.

초고속인터넷이 없는 고객을 위한 선택형 패키지는 '열림알리미(2개)' '가스잠그미' 또는 '플러그(선택1)' 'IoT허브모아510' 뿐만 아니라 LTE라우터를 별도 기기 값없이 제공한다.

부모안심 IoT 패키지는 노부모를 둔 자녀고객이 부모 건강상태, 귀가·식사 여부, 가스·현관문 잠금 여부 등에 대해 관심이 높다는 점에 착안했다.

자녀는 스마트폰으로 부모의 외출·귀가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가스밸브나 전열기구를 켜두고 외출했을 경우 원격으로 잠글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홈CCTV 영상을 통해 부모의 건강상태 등을 수시로 확인가능하다.

이 뿐만 아니다. LG유플러스는 KB골든라이프케어와 프리미엄 요양 시설에 국내 최초로 IoT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KB골든라이프케어 요양시설에 IoT를 통합 모니터링·제어할 수 있는 IoT플랫폼을 구축하고 △동작감지 센서 기반 침대 낙상방지 △수면센서 통한 수면패턴 확인 △활력징후(체온·호흡·맥박) 자동측정 등 요양원 특화 IoT서비스를 개발·제공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IoT로 수집된 활력징후, 수면, 운동량 등 데이터는 요양시설 이용 고객 관찰과 고객에게 제공한 서비스 정보를 관리하는데 활용한다”고 소개했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