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12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넥스트 비즈니스 데이(G-NEXT Business Day)'를 연 결과 1364만 달러 상당 계약 추진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넥스트 비즈니스 데이'는 도내 게임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수출상담회다. 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했다.
행사에는 경기도 게임기업 43개사와 세계적인 게임 유통사, 6개국 26개 투자사가 참가해 수출 상담 128건을 진행했다.
유명 게임 퍼블리셔 인도네시아 리토, 중국 치후360, 윙킹엔터테인먼트, 아워팜, 싱가포르 리미트리스 얼라이언스, 말레이시아 애드핏, 베트남 소하게임, 미국 엔티티게임 등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도내 4개 게임중소기업과 5개 해외 유통사가 현지 판권 업무협약 체결하는 성과도 거뒀다. 협상을 지속해 프로젝트 별로 현지시장 유통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내 게임 기업들 신흥 해외시장인 동남아와 인도 등지에 진출하도록 신흥시장 개척과 다변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민 성장기업부(판교)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