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엔엔터테인먼트는 멜론 패밀리 앱 '멜론 아지톡'과 '멜론 쇼윙'을 13일부터 카카오 계정으로 이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등 카카오 계정 이용자는 별도 회원가입 없이 서비스를 이용,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아졌다.
아지톡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최신 버전 앱을 설치하면 계정 연동이 가능하다. 쇼윙은 안드로이드 앱에서 우선 적용된다. iOS 버전은 다음주 중 업데이트 된다.
로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해 9월 멜론에 카카오 계정 연동 뒤 멜론 신규회원 약 50%가 카카오 계정을 통해 유입되는 등 효과가 컸다”면서 “패밀리 앱에서도 카카오와 시너지로 이용자 증가, 콘텐츠 생산이 더욱 활발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