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세종이 'ICT 스타트업 지원센터'를 신설, 정보통신기술(ICT) 중소기업을 비롯해 스타트업·벤처기업을 지원한다.
분야별 전문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ICT 스타트업 지원센터' 자문단도 구성했다.
ICT 스타트업 지원센터는 △ICT 관련 스타트업 및 중소 벤처 기업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자문 △중소 ICT 스타트업 해외 진출을 위한 법률 자문 △ICT 기술 관련 규제 동향 파악 및 규제 대응 자문을 수행한다.
세종은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이 비용 문제로 대형 로펌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점을 감안해 ICT 스타트업 지원센터를 설립했다고 배경을 소개했다.
세종은 기존 '방송정보통신팀' 변호사와 전문가는 물론, 인수합병(M&A)·노동 분야 전문가를 추가 영입, ICT 스타트업 지원센터를 지원할 예정이다.
강신섭 법무법인 세종 대표변호사는 “ICT 스타트업 지원센터를 통해 스타트업과 중소 벤처기업이 설립부터 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법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이바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