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볼리 아머(TIVOLI Armour)가 오는 20일부터 판매된다.
쌍용자동차의 티볼리 아머는 미식축구 보호구와 메카닉 이미지에서 영감을 얻어 범퍼 상단에 적용된 크롬라인 몰딩과 신규 LED 포그램프를 통해 미래지향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신규 17인치 다이아몬드커팅 휠은 세련된 스포크 디자인으로 측면 디자인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기존에 일부 외장 컬러에서만 선택 가능했던 투톤컬러 사양은 8가지 모든 컬러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티볼리 아머는 언더코팅 범위를 확대해 실내로 유입되는 노면소음을 최소화하는 등 NVH(소음·진동 방지) 성능을 강화했다.
쌍용차는 젊은 소비자를 위해 주문제작형 방식의 스페셜 모델인 ‘마이 온리 티볼리(My only TIVOLI)’ 티볼리 아머 기어 에디션(Gear Edition)도 함께 선보였다.
마이 온리 티볼리 기어 에디션(Gear Edition)은 주력 모델인 VX를 토대로 최고급 퀼팅 가죽시트에 HID 헤드램프 등 선호사양을 대거 추가했다.
아웃사이드미러, 리어 LED 윙로고 엠블럼, 도어스팟램프, 블랙휠, 루프컬러, 데칼 등 풍부한 전용 아이템의 조합을 통해 수십만가지 서로 다른 모델을 만들 수 있다. 기어 에디션에는 브라운 인테리어 패키지도 새로 적용된다.
새롭게 선보인 티볼리 아머의 판매 가격은 엔진, 트림 별로 가솔린 모델 1651만~2242만원, 디젤 모델 2060만~2420만원이며, 스페셜 모델인 기어 에디션(Gear Edition)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모델 2195만원, 디젤 모델 2400만원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