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식재산보호원(원장 이해평)이 우리 수출기업의 애로 사항인 국제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컨설팅 서비스에 나섰다.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은 인공지능·사물인터넷·3D프린팅·나노기술·바이오·신소재 및 에너지저장기술 등 관련 기술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 해외 지재권 보호 및 분쟁예방을 위해 '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 IP보호 컨설팅'을 신설한다. 이달 말까지 3차 사업공고를 진행한다.
올해 '국제 지재권 분쟁예방 컨설팅' 지원 사업은 지난해보다 8억원이 늘어난 98억원 규모로 지원 대상 기업은 500여개에 달한다.

한국지식재산보호원 관계자는 “정부 정책과 국제적 기조에 발맞춰 4차 산업 기술 기업의 지재권 보호와 분쟁예방에 지원 규모를 대폭 늘렸다”면서 “이를 통해 관련 기업들의 수출판로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제 지재권 분쟁예방 컨설팅 지원사업 세부사항은 '국제 지재권 분쟁정보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지식재산보호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표>국제 지재권분쟁 예방컨설팅 지원 내용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