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행장 이광구)은 '원터치 기업서류 자동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업고객이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을 이용해 영업점 방문 없이 대출신청과 심사에 필요한 각종 서류를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업고객 각종 대출 서류를 제출하면 고객이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으로 동의하면 국세청과 영업점 방문없이 서류를 제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제출 가능 서류는 국세청에서 발급하는 사업자등록증명, 납세증명, 표준재무제표증명, 매입처/매출처별 세금계산서 합계표 등 총 35종이다. 일부 서류를 제외하고 24시간 365일 이용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향후 개인대출 서류 자동화 서비스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