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가 안심로밍 서비스 '음성로밍 요금 알림' 안내 방식을 실시간 알림 방식으로 개선했다.
'음성로밍 요금 알림'은 해외에서 고객이 통화나 문자를 이용할 때마다 발생하는 로밍 요금을 고객에게 문자메시지(SMS)로 안내하는 서비스다.
KT는 종전 '누적 금액 안내 방식'에서 '건별 이용 금액 안내 방식'으로 서비스를 개선했다. 기존엔 처음 통화나 문자를 이용할 때부터 시작해 이후 5500원, 1만1000원, 3만3000원, 5만5000원, 8만8000원, 11만원(이후 11만원씩 늘어 최대 55만원)씩 각각 누적 금액을 문자메시지로 알렸다.
개선된 '음성로밍 요금 실시간 알림'은 통화나 문자를 이용할 때마다 얼마나 요금이 발생했는지 곧바로 안내한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