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의 서비스화를 위한 CEO Industry 4.0 과정 1기 수료생들이 주관처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윤종록 원장(중앙)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707/977346_20170721162521_173_0001.jpg)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간과해선 안 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윤종록 원장은 지난 19일 쉐라톤 서울 팔레스 강남 호텔에서 열린 '제조업의 서비스화를 위한 CEO 인더스트리 4.0과정'에서 '제조 분야에서의 소프트파워'의 가치를 역설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상반기 마지막 4주차 째 진행됐다.
윤 원장은 소프트 파워란 풍부한 상상력과 두뇌의 창의성을 가지고 유연하고 논리적인 사고와 실패로부터 배우는 자세를 통해 끊임없이 혁신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존 기업의 40%는 10년 이내 위기를 맞이하고 디지털화한 기업만 살아 남는다'는 존 체임버스 전 시스코 회장의 말을 인용하면서 GE가 오는 2020년까지 톱 10 SW기업이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윤 원장은 또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미래 전략으로 소프트파워 인재 육성 △글로벌 창업 생태계 조성 △금융시스템 혁신 △4차 산업혁명 에코시스템 구축 등을 제안했다.
오스템임플란트 김병국 팀장은 '3D프린팅 기술의 현황 및 전망'이란 주제로 3D프린팅은 이미 제조업 서비스화의 중요한 키워드로 세계적인 추세라고 강조했다. 3D프린팅 기술이 기계·항공·우주·자동차·소비재 등 분야는 물론 의료·바이오 분야까지 영역을 확대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