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의 속도를 높이는 소프트파워!

제조업의 서비스화를 위한 CEO Industry 4.0 과정 1기 수료생들이 주관처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윤종록 원장(중앙)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조업의 서비스화를 위한 CEO Industry 4.0 과정 1기 수료생들이 주관처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윤종록 원장(중앙)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간과해선 안 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윤종록 원장은 지난 19일 쉐라톤 서울 팔레스 강남 호텔에서 열린 '제조업의 서비스화를 위한 CEO 인더스트리 4.0과정'에서 '제조 분야에서의 소프트파워'의 가치를 역설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상반기 마지막 4주차 째 진행됐다.

윤 원장은 소프트 파워란 풍부한 상상력과 두뇌의 창의성을 가지고 유연하고 논리적인 사고와 실패로부터 배우는 자세를 통해 끊임없이 혁신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존 기업의 40%는 10년 이내 위기를 맞이하고 디지털화한 기업만 살아 남는다'는 존 체임버스 전 시스코 회장의 말을 인용하면서 GE가 오는 2020년까지 톱 10 SW기업이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윤 원장은 또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미래 전략으로 소프트파워 인재 육성 △글로벌 창업 생태계 조성 △금융시스템 혁신 △4차 산업혁명 에코시스템 구축 등을 제안했다.

오스템임플란트 김병국 팀장은 '3D프린팅 기술의 현황 및 전망'이란 주제로 3D프린팅은 이미 제조업 서비스화의 중요한 키워드로 세계적인 추세라고 강조했다. 3D프린팅 기술이 기계·항공·우주·자동차·소비재 등 분야는 물론 의료·바이오 분야까지 영역을 확대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