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침수, 교통피해 잇따라 '신흥동-주안역-간석역 등' 혼잡

사진=YTN 방송캡처
사진=YTN 방송캡처

인천 침수 피해가 상당하다.

23일 오전 내린 집중호우로 인천 지역 곳곳에서 도로와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풀하고 있다.



이날 인천 지역에는 오전 6시 15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낮 12시 현재 부평 92㎜, 영종도 85.5㎜, 서구 공촌동 62㎜, 강화군 양도면 80.5㎜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또한 인천 신흥동 경인고속도로 입구가 물에 잠기고, 주안역 앞과 석바위4거리, 동양장4거리 인근, 간석역 앞, 배다리 일대, 남동소방서 앞 등 곳곳이 침수로 인해 교통 통행이 중단된 상황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인천지역에 20∼7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