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사물인터넷(IoT)로 학교 미세먼지를 관리한다.
KT는 부산시교육청과 8월부터 10개 학교에 IoT 기반 실내〃외 공기질 측정과 공기청정기 연동이 가능한 학교전용 '공기질 관리 솔루션'을 시범 적용한다.
KT와 케이웨더가 공동 개발한 공기질 관리 솔루션은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온도, 습도, 생활 가스 등 7가지 실내외 공기 질 요소를 분석해 통합 학습능률지수로 보여준다.
KT와 부산시교육청은 학교 운동장·교실·체육관에 IoT 공기질 측정기를 설치, 24시간 365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한다.
이외에 KT는 부산시교육청과 실무협의체를 구성 △학교 전용 미세 먼지 맞춤형 대응 매뉴얼 마련 △학생·학부모·교직원 대상 미세먼지 대응 교육 및 위해 인식개선 활동 △학교별 주변 유해환경 DB 구축 및 저해요인 파악 △체육관 공기질 유지·관리기준 마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KT 김준근 GiGA IoT 사업단장은 “학교별 공기질 현황을 분석하고 저해요인을 파악해 ICT로 쾌적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