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카드, 우버와 환전 부가서비스 확대

왼쪽부터 이환주 KB국민은행 외환사업본부장, 토마스 캄포스 우버 신규사업팀 이사, 윤은섭 KB국민카드 글로벌사업부장.
왼쪽부터 이환주 KB국민은행 외환사업본부장, 토마스 캄포스 우버 신규사업팀 이사, 윤은섭 KB국민카드 글로벌사업부장.

KB국민은행(행장 윤종규)과 KB국민카드(대표 윤웅원)는 해외 스타트업 기업 우버와 업무협약을 맺고 24일부터 'UBER·KB 아시아트립 환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3사는 우버 국내 진출 및 사업 확장을 위한 금융인프라 제공 등 동반성장 추진에 대한 업무협약을 지난 21일 체결했다.

50만원 이상 환전한 10만명 고객 대상으로 동남아시아 인기 관광지 5개국(홍콩,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에서 사용할 수 있는 우버 서비스 할인 쿠폰을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선착순 제공한다. 우버앱을 설치하고 KB국민카드를 결제카드로 등록한 뒤 증정 받은 쿠폰정보를 추가하면 사용이 가능하고, 할인금액은 최대 약 1만5000원이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