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섭 농협은행장(왼쪽)이 가뭄피해를 겪고 있는 강원 철원군 시설채소 농가를 찾아 토마토 따기를 돕고 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707/977669_20170724165312_696_0001.jpg)
NH농협은행이 금융기관 사회공헌활동 6년 연속 1위에 올랐다.
24일 전국은행연합회가 공시한 '2016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지난 해 923억원의 사회공헌활동비를 지출해 은행 최고로 나타났다.
농협은행은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공익부문에 가장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고 있으며, 장학금 등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학술·교육지원과 문화예술 및 지역축제 등 메세나 부문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분야별로는 지역사회·공익 분야 571억원, 서민금융 분야 107억원, 학술·교육 분야 168억원 , 메세나·체육 분야 74억원, 환경 부문에 2억원을 지출했다.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5700여회에 걸쳐 13만 200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1만3000여명의 임직원이 매월 1회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경섭 농협은행장은 “앞으로도 임직원의 정성과 마음을 더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