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가 '2017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포스트시즌 과 결승전 진행 계획을 25일 발표했다.
포스트시즌은 정규 시즌 상위 5팀이 진출해 2017 LCK 서머 스플릿 최강 팀을 가리는 자리다. 우승팀은 9월부터 중국에서 펼쳐지는 세계 대회인 LoL 월드 챔피언십에 직행한다.
내달 12일 오후 5시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5위 팀과 4위 팀이 붙는 와일드카드전이 시작이다. 15일 오후 5시에는 와일드카드전 우승팀과 3위 팀이 넥슨아레나에서 플레이오프 1라운드를, 플레이오프 1라운드 승자는 19일 오후 5시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2위팀과 플레이오프 2라운드를 치른다.
와일드카드 경기는 3전 2선승제로 진행한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부터는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결승전은 26일 오후 5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정규 시즌 1위 팀과 플레이오프 2라운드 승자가 서머 우승 타이틀을 놓고 자웅을 겨룬다.
스포티비 게임즈가 플레이오프 1라운드를, 와일드카드전과 플레이오프 2라운드, 결승전은 OGN이 현장에서 생중계한다. 서머 스플릿 총 상금은 2억9500만원, 우승팀에게는 1억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