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우수게임 3분기 후보작 모집 시작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17년 제3차 '이달의 우수 게임' 후보작을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

국내 게임 창작 활성화와 제작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이달의 우수 게임'은 △일반 게임(오픈마켓·VR·온라인·아케이드·보드게임 등) △착한 게임(교육·의료건강·공공분야 등) △인디 게임 등 3개 부문에서 후보작을 모집하며 총 4편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부터 도입된 이용자 투표는 네이버 이달의 우수게임 공식 포스트를 통해 8월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부문별로 진행한다. 이용자 투표 점수(20%)와 전문가 심사(80%) 결과를 합산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참가대상은 모집 공고일인 7월 19일 기준으로 출시 12개월 이내 국내 창작·개발 게임이다. 기존 수상작과 접수했던 작품의 중복 신청은 제한된다. 착한 게임 부문과 인디 게임 부문은 출시일 및 재응모 여부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모든 수상작들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2017년 대한민국 게임 대상' 후보 자격이 자동으로 부여된다. 이외에 △수상작 홍보영상 제작 △게임분야 산업기능요원 지원 시 가산점(10점) 부여 △'이달의 우수 게임' 네이버 게임판과 게임 전문 커뮤니티를 통한 선정작 홍보 등 다양한 수상 혜택을 준다.

2017년 이달의 우수게임 1,2분기 수상자들
2017년 이달의 우수게임 1,2분기 수상자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