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게이밍부터 전문가용까지…모니터 신제품 대거 출시

델 게이밍 모니터 에일리언웨어
델 게이밍 모니터 에일리언웨어

델이 엔터테인먼트와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한 신규 모니터를 대거 출시했다.

델은 게이밍 모니터 '에일리언웨어' 2종과 전문가를 위한 '울트라샤프' 모니터 4종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에일리언웨어 25인치 게이밍 모니터는 60Hz 모니터 대비 4배 더 향상된 최대 240Hz 주사율과 1000분의 1초의 빠른 응답 속도를 제공한다. 그래픽카드가 출력하는 프레임과 모니터 주사율이 어긋나 발생하는 화면 밀림 현상을 막을 수 있다. 게임 화면이 빠르게 전환하거나 정교한 움직임이 필요한 상황에서 선명하고 왜곡 없는 그래픽을 즐길 수 있다.

울트라샤프 모니터 신제품 4종은 sRGB 99% 이상 탁월한 색재현률을 구현한 초고해상도 전문가용 모니터다. 25인치부터 38인치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델 '인피니티엣지' 초박형 베젤을 적용, 멀티 모니터 활용 시 마치 하나의 모니터로 구현한 듯한 경험을 얻을 수 있다.

세밀한 명암까지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차세대 영상 기술 하이다이내믹레인지(HDR) 기술이 접목된 모니터도 출시한다. 인피니티엣지와 델 HDR 기술을 적용한 25인치 QHD 모니터와 27인치 4K UHD 모니터는 각각 2560×1440, 3840×2160의 높은 픽셀 밀도로 실제에 가까운 정교한 디테일을 표현할 수 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