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일본에 '라인프렌즈재팬' 설립...캐릭터 사업 강화

네이버, 일본에 '라인프렌즈재팬' 설립...캐릭터 사업 강화

네이버가 일본에서 캐릭터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라인프렌즈재팬'을 설립한다.

네이버는 자회사 라인이 일본 내 라인 캐릭터를 활용한 공식 상품 제조·판매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한다고 26일 공시했다.

라인은 존속회사인 라인과 설립회사인 '라인프렌즈재팬'으로 분할된다. 라인은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를 담당한다. 라인프렌즈재팬은 일본 내 라인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 제조와 판매를 맡는다. 네이버는 이미 한국에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 제조와 콘텐츠 제작을 담당하는 계열사 '라인프렌즈'를 두고 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