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2분기 매출 1조1296억원, 영업이익 2852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4%, 전 분기 대비 4.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 전 분기 대비 1.9% 감소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 비중은 광고가 1177억원으로 전체 10%를 차지했다. 비즈니스플랫폼 매출은 5205억원을 기록, 전체 46%에 달했다. 라인과 기타플랫폼 매출은 4176억원으로 전체 37%를 차지했다. IT플랫폼 분야에서는 494억원(4%), 콘텐츠서비스 사업에서 244억원(2%) 매출을 올렸다.
광고 부문 매출은 모바일 신규 상품 개발과 플랫폼 고도화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9%, 성수기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18.1% 상승했다.
비즈니스플랫폼 부문은 모바일 검색 강화에 따른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 전 분기 대비 2.1% 성장했다.
라인과 기타플랫폼 부문은 전년동기 대비 12.0%, 전분기 대비 2.9% 증가했다.
IT플랫폼 부문은 네이버페이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75.7%, 전 분기 대비 13.8% 상승했다. 콘텐츠서비스 부문은 앱스토어 사업 이관에 따른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0% 감소했으나 웹툰과 브이 라이브 등 성장으로 전 분기 대비 3.9% 증가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