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30일부터 6박 7일 간의 여름 휴가에 들어갔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강원도) 평창과 (경남) 진해에서 휴가를 보내고 오는 토요일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평창동계올림픽이 국내·외에서 더 많은 관심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마음 때문에 휴가 장소를 평창으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평창에서 평창 올림픽 시설을 관람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진해로 이동해 남은 휴가를 보낼 예정이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휴가지에서도 북한 관련 동향을 수시로 보고받을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