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진, 그는 누구? "유희열, 장필순 등 도와, '시그널' OST도"

 

사진=푸른곰팡이
사진=푸른곰팡이

방광암 4기 투병 중인 조동진이 무대로 오르는 가운데, 그의 이력이 재조명되고 있다.

조동진은 작가주의 음악공동체 하나음악(현 푸른곰팡이)을 이끌면서 수많은 후배 뮤지션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젝트 밴드 토이의 유희열은 하나음악에서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시작했다. 유희열은 또한 1994년 토이 1집 앨범 <내 마음속에>를 이곳에서 발표했다.

최근 '효리네 민박'에 얼굴을 비춘 장필순은 2011년 하나음악의 서브 레이블 '푸른곰팡이'를 통해 활동을 재개한 바 있다.

또한 '시그널' 5번째 OST는 조동진의 '행복한 사람'을 리메이크 한 곡이었다.

한편 조동진은 오는 9월 16일 조동익, 막내여동생 조동희와 함께 한 무대에 선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