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박스카 '쏘울', 하이브리드 소형 SUV '니로', 중대형 세단 '카덴자(국내명 K7)'이 미국 자동차 시장조사업체 JD파워 상품성·디자인 만족도(APEAL) 조사에서 차급별 수상자로 선정됐다.
현지시간 28일 기아차 미국판매법인(KMA)에 따르면 니로는 소형 SUV 부문에서 평균보다 51점 높은 점수를 얻었다.
쏘울은 컴팩트 다목적 차량 부문에서 5번째 만족도 위너에 올랐다. 2012년 이후 2015년 한 해를 제외하고는 해마다 수상했다. 카덴자는 대형차 부문에서 평균보다 27점 높은 점수를 따냈다.
오스 헤드릭 기아차 미국판매법인 부사장은 “소비자들은 언제나 소유하기를 자랑스러워 하는 차를 원한다”면서 “JD파워 APEAL 어워즈 수상은 고객을 최우선으로 초점을 맞춘 결과”라고 말했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