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민박 이효리 이상순의 남다른 부부애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30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오픈 다섯째 날 밤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효리네 민박은 사상 최대 숙박객으로 북적북적 했고, 규칙과는 달리 소등이 늦어지며 이효리 이상순 부부도 늦은 밤까지 두 사람만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효리는 자신의 오래된 기타를 꺼내 추억을 떠올리던 중 갑자기 ‘연가’를 부르기 시작했다. 이상순은 마치 짠 듯 기타 연주를 시작했고 두 사람만의 캠핑시간이 시작됐다. 이효리는 신명나게 노래를 이어갔고, 이상순 또한 코러스까지 하며 스트레스를 풀었다.
이상순은 연주를 마친 뒤 “너랑 노는게 제일 재밌다”며 이효리와 보내는 시간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를 본 시청자들 또한 “이상순은 이효리를 너무 잘 안다”, “본격 결혼 권장 방송아닌가”, “두 사람 사는 거 보면 진짜 결혼하고 싶어져요”, “이거 민박집 아니고 우결인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