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가 국내 특화 증강현실(AR)게임 '역사탐험대AR'에서 울산 여행비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역사탐험대AR는 8월 2일까지 여름 휴가비 지원 신청을 한 역사탐험대AR 유저들 중 3명을 선정해 각각 30만원씩 지급한다. 역사탐험대AR 네이버 공식 카페를 통해 닉네임, 성함, 연락처와 선정해야 하는 사연 등을 남기면 신청이 접수된다.
선정된 3명은 8월 5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서 7시 30분 사이에 울산 진하해수욕장 명선교 옆 백사장으로 오면 현장에서 30만원씩 받는다. 이곳은 이날 열리는 '스마트폰 게임 대회' 장소다. 최종 선정자 발표는 오는 8월 3일 공식 카페에서 실시한다.
당첨자들은 이날 진하해수욕장에서 열리는 게임 대회 참가도 가능하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열린 '2017 울산 방문의 해 IT 테마 게임 대회'에 이은 두 번째 역사탐험대AR 게임 대회다.
신라 충신 박제상이 스페셜 영웅 캐릭터로 등장하고 울산 마스코트 해울이, 울산 특산물 한우가 캐릭터로 나온다. 이 캐릭터들을 수집하면서 얻은 점수가 가장 높은 참가자 순으로 50만원부터 5만원 상금과 지역특산물 경품 등 총 200만원 상당 포상을 제공한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