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고의 인기 애니메이션 '블리치(BLEACH)'가 와이디온라인을 통해 모바일 게임으로 탄생한다.
와이디온라인은 일본 대표 애니메이션 블리치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 '라인 블리치 : 파라다이스 로스트(라인 블리치)'를 올 하반기 라인을 통해 일본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블리치는 우연히 사신(死神)이 된 고교생 쿠로사키 이치고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지난 2001년 연재를 시작한 이후 '원피스' '나루토'와 함께 '점프 3대장'으로 불린다.
일본 내 약 9000만부 이상 판매고를 기록한 원작의 흥행을 바탕으로 TV, 극장판 애니메이션 및 뮤지컬도 큰 성공을 거뒀다.
신상철 와이디온라인 대표는 “원작 명성에 걸맞는 최고의 게임이 탄생할 수 있도록 막바지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