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차이나 모바일, NTT 도코모와 'SCFA 5G 기술전략 회의'를 서울 우면동 KT연구개발센터에서 개최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708/981035_20170803122632_299_0001.jpg)
KT, 차이나 모바일, NTT 도코모가 5세대(5G) 이동통신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3사는 'SCFA(Strategic Cooperation Framework Agreement) 5G 기술전략 회의'를 개최했다.
SCFA는 2011년 설립된 아시아 최대 규모 통신 사업자 전략 협의체다.
5G 기술전략 회의는 2015년 KT 황창규 회장 제안으로 시작된 5G TFT 활동으로 각 사 5G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을 모색했다.
3사는 △아시아 시장에 적합한 5G 요구사항 △신규 서비스 개발과 사업영역 확장 계획 △5G 주요 핵심 기술 검증 등을 집중 논의했다.
KT는 회의에서 3사가 개발한 5G 기술을 세계에 공유하고 확산해 5G 시장 규모 확대에 기여하자고 제안했다.
김영식 KT 상무는 “KT는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위해 글로벌 표준에 기반, 기술 차별화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지혜 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