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로버는 7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로 쑤닝유니버셜캐피털 대표 가삼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장강리 전 대표는 일신상 이유로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했다. 가삼 신임 대표는 1983년생으로, 중국 푸단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한 전문 경영인이다.
레드로버 관계자는 “신임 대표는 2011년 '중국 경영대학'이 발표한 '2011 톱10 지도자'에 선정되며 중국 내 전문 경영인 입지를 탄탄히 다졌고 현재 '쑤닝유니버셜'그룹의 가장 젊은 관리자로 투자와 금융, 의료와 미용사업을 책임지고 있다”고 전했다. 가삼 대표는 쑤닝 유니버셜그룹 부사장과 쑤닝유니버셜캐피털 CEO직을 겸직 중이다. 2015년 8월부터 레드로버 등기이사직을 유지하고 있다.
이경민 성장기업부(판교)기자 km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