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이블 메가코프는 1900만 달러(한화 약 200억원) 규모 투자를 추가로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슈퍼이블 메가코프는 모바일게임 '베인글로리' 개발사다. 한국투자파트너스, 인덱스 벤처스, 제너럴 카탈리스트 등이 참여했다.
슈퍼이블 메카코프는 이블엔진 개발과 베인글로리 5vs5 모드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회사에 따르면 현재 세계에 '베인글로리' 프로팀과 아마추어팀은 북미와 유럽 3000여개,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1500여개팀에 달한다. 베인글로리 e스포츠 경기를 시청하는 팬들이 전년 대비 10배 이상 급증했다.
크리스티안 세거스트라일 슈퍼이블 메가코프 CEO는 “터치 스크린 세대가 최고 경험을 느낄 수 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더욱 탄탄한 개발력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