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대표 오장수)는 충북 청주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9일 청주시청에서 자재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LG하우시스는 바닥재와 벽지 등을 수해 피해를 입은 50여세대에 공급할 계획이다. 전국재해구호협회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11일부터 순차적으로 시공도 완료할 예정이다. 지원되는 자재는 식물성수지(PLA)를 적용한 시트 바닥재와 합지 벽지 등이다.

양광석 LG하우시스 옥산공장 공장장은 “청주지역에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수해를 당한 지역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자재지원을 통해 빠른 복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LG하우시스는 지난해 태풍 차바로 피해 입은 울산 지역 60여세대에 자재 지원을 한 바 있으며, 매년 정기적으로 지역 청소년시설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윤건일 전자/부품 전문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