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케이씨텍과 동아타이어공업 등 2개사가 분할 후 재상장을 위한 주권 재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
케이씨텍은 인적분할로 유틸리티 사업과 투자·자회사 관리사업 부문을 존속법인 '케이씨'로 변경 상장하고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및 소재사업 부문은 신설법인 '케이씨텍'으로 재상장한다.
동아타이어공업은 배터리사업부문은 존속법인 '디티알오토모티브'로 변경 상장하며 신설회사로 고무사업 부문을 맡은 '동아타이어공업'은 재상장한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