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우체국 문재인 대통령 우표 주문 폭주…‘취미우표통신판매’ 중단

인터넷우체국 문재인 대통령 우표 주문 폭주…‘취미우표통신판매’ 중단

 
문재인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9일 문재인 대통령 우표 발매 소식이 알려지면서, 판매처인 우체국과 인터넷 우체국 등에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특히 취미우표통신판매를 통해 사전에 구입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통신 판매 주문이 폭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취미우표통신 판매는 우표수집을 원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새 우표 발행시마다 별도의 신청없이 고객님이 신청한 주소지로 배달해 드리는 서비스. 때문에 사전에 이 서비스를 신청하게 되면, 문재인 대통령의 우표 또한 쉽게 구입할 수 있었다.
 
하지만 해당 서비스가 알려지며, 이 또한 고객 문의가 폭주했고 결국 중단 사태까지 오고 말았다.
 
인터넷우체국 취미우표통신판매 측은 “문재인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 및 우표첩 통신판매 주문이 폭주한 관계로 인터넷 신청을 중단하오니 양해 바란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기념 우표는 17일 지정된 웇국에서 현장판매 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