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 해양 쓰레기 정화 활동 발대식 개최

지난 9일 부산 해양대학교에서 HSBC 코리아가 후원하는 해양 정화 캠페인 참가자들이 해양 쓰레기 문제에 대한 교육을 받고 단체 기념 촬영했다.
지난 9일 부산 해양대학교에서 HSBC 코리아가 후원하는 해양 정화 캠페인 참가자들이 해양 쓰레기 문제에 대한 교육을 받고 단체 기념 촬영했다.

HSBC코리아는 사단법인 유넵한국위원회와 함께 '해양 쓰레기 정화 활동 (Clean Up Marine Litter)'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과 부산, 경남에서 참가하는 120명의 대학생은 해양 환경 교육원 견학과 해양 쓰레기 대응에 관한 전문가 만남을 통해 국내외 해양 쓰레기의 심각성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일반 시민 대상의 캠페인과 플라스틱 쓰레기 줍기 활동에도 동참했다.

정은영 HSBC 코리아 행장은 “해양 오염으로 인한 생태계 변화에 대해 많은 젊은이들과 일반 시민들이 문제 의식을 갖고, 적극적인 해양 생태계 보호 활동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해양 쓰레기 정화 활동은 HSBC코리아와 유넵 한국위원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해양사막화 방지 프로그램'(Plant for the Ocean Program) 활동 일환이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