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는 이상홍 센터장이 캐나다와 미국에서 한국의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개발(R&D) 정책과 흐름을 알리고 북미 국제 협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센터장은 지난 6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캐나다한인과학기술학술대회(CKC) 2017'에 기조연설 발표자로 참여, '한국의 ICT R&D 정책 방향과 국제 협력의 필요성'을 발표했다. 또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와 국제 공동 연구, ICT 기술 수요 조사 및 협력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캐나다 국가과학기술 전략 포럼에도 참석, 양국의 과학 기술이 발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9일에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재미과학기술학술대회(UKC) 2017'에 참석, ICT 기술 수요 조사 및 한-미 국제 공동 연구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재미 한인과학기술자협회와도 업무 협약을 맺고 국산 ICT 역량 평가 시스템인 TOPCIT 활용 협력을 약속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