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정석원 부부와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신혼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여성지 우먼센스는 백지영 정석원의 신혼집은 감각적이면서도 실용적인 공간 활용이 눈길을 끈다. 백지영 정석원이 아이디어를 모든 공간에 젊은 부부의 취향을 담아냈다.
백지영은 정석원의 연기 연습을 위해 방음시설을 갖춘 서재와 편한 소파를 선물했으며, 정석원은 백지영을 위해 동선이 편리한 'ㄷ자'형 주방과 편히 쉴 수 있는 욕실을 마련했다.
두 사람은 "결혼 후 두 번째 집으로 이사하고 나서 이제야 '우리 집'을 갖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백지영 정석원 부부의 리모델링 공사를 맡은 관계자는 "두 사람은 시원하고 소탈한 커플이었다"고 전했다.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북경 신혼집도 큰 화제를 모았다. 최근 SBS ‘동상이몽 시즌2’를 통해 공개된 신혼집은 세트장을 떠올리게 할 정도로 럭셔리했다. 화이트와 블루가 포인트인 거실 인테리어, 단아한 침실이 눈길을 끈다. 특히 신혼집 인테리어는 우효광의 사촌 시누이가 직접 해 화제를 모았다.
신혼집 입성 후 눈물을 쏟은 추자현은 “화면만 보면 행복해 보여야 하는데 저 집에 이사 오기까지의 시간이 다 생각이 나 눈물이 났다”고 털어놨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