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경기남부지방경찰청과 사이버 범죄 예방 캠페인 실시

아프리카TV 사이버 범죄 예방 영상. <사진 아프리카TV>
아프리카TV 사이버 범죄 예방 영상. <사진 아프리카TV>

아프리카TV는 사이버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사이버 범죄 예방 캠페인'을 18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사이버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랜섬웨어 등 피해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경기남부지방경찰청과 함께 홍보활동에 나섰다.

사이버 범죄 예방 캠페인은 악성댓글 근절, 랜섬웨어 예방, 음란물 근절을 테마로 제작된 30초 안팎 영상 3편으로 이뤄졌다. 이윤열, 송병구, 이제동, 이영호, 세글자, 인아쨩 등 아프리카TV 대표 BJ 6인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홍보단에서 군 복무 중인 그룹 JYJ 김준수, SS501 김형준, 초신성 김광수가 영상에 출연한다.

캠페인 영상은 사이버 범죄에 자신도 모르게 노출되는 상황을 BJ가 재연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해야 할 구체적 행동을 이해하기 쉽고 재미 있게 담았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홍보단은 해당 상황이 범죄 행위라는 점을 알리고 주의사항과 예방법을 설명한다.

캠페인 일환으로 사이버 범죄 예방 영상을 방송 시작 전 광고로 내보낸다. 영상을 보고 퀴즈를 맞추는 이벤트를 18일부터 시작한다. 사이버 범죄 예방 영상은 경기도 내 초·중·고등학교, 경기도 관내 수원역 대형 전광판, 버스정보 이용 시스템(BIS), 롯데시네마 등에서도 송출된다.

홍승호 아프리카TV 미디어커뮤니티사업본부장은 “아프리카TV는 1인 미디어 플랫폼으로서 BJ와 이용자를 보호하고 건전한 방송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캠페인을 적극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