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멤버 태양이 솔로로 컴백한 가운데 민효린과의 러브스토리를 가사에 담았다고 밝혔다.
태양은 16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디뮤지엄에서 음감회를 열고 정규 3집 앨범을 발표하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타이틀곡 ‘달링’에 대해 “이별 노래라고 오보가 났는데 격한 사랑의 감정이 뒤섞인 노래다. 연인들이라면 공감할 만한 가사가 들어가 있다.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랑 노래”라고 전했다.
앞서 태양은 지난해 출연한 MBC ‘라디오스타’에서 자신의 노래 ‘눈, 코, 입’이 민효린과의 러브스토리를 담았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태양은 "나의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라며 ”내가 알지도 못한 분의 곡이라는 소문들이 있었는데 실제로 민효린과의 연애 스토리를 담은 곡"이라고 '눈, 코, 입'의 주인공이 민효린임을 인정했다.
한편 태양과 민효린은 지난 2015년 6월 열애를 공식 인정하고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