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10년전 사생활 논란? "차가운 시선 처음...다 해명할 수 없었다"

사진=사람이좋다
사진=사람이좋다

 
아이비가 10년 전 루머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아이비는 지난해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아이비 편에서 10년 전 전 남자친구의 협박으로 불거진 사생활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아이비는 "한 달 정도 밖에 나가지 않았다.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이 처음이었고, 무서웠다"라며 "내가 잘못된 마음을 먹을 까 봐 친구들이 우리 집에서 출퇴근했었다"라며 당시 힘들었던 심경을 밝혔다.
 
아이비는 "추측성 글과 유언비어도 많았다. 하지만 거기에 얽힌 분들이 많아서 다 해명할 수가 없었다"라며 자신보다 가족들의 상처가 더 걱정이 됐었다고 말했다. 그는 "힘들어도 일어날 수 있었던 건 가족들 덕분"이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