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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진엔터테인먼트는 17일 드라마 제작사 제이에스픽쳐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질 지식재산권(IP)을 가진 레진엔터테인먼트와 제작 노하우를 가진 드라마 제작사 제이에스픽처스 드라마 협업을 기대하게 됐다.
레진엔터테인먼트는 향후 1년간 선별한 웹툰과 웹소설 드라마 제작과 우선 검토권을 제이에스픽쳐스에 제공한다. 제이에스픽쳐스는 레진엔터테인먼트 원작 IP를 사용한 드라마를 제작하는 업무 전반을 맡는다. 레진엔터테인먼트는 공동 제작에 참여한다. 플랫폼과 SNS 채널 연계 마케팅을 제공한다.
제이에스픽쳐스는 7월 레진엔터테인먼트 웹툰 '초년의 맛(앵무 작)' 드라마 제작과 오디션 일정을 발표했다. 초년의 맛은 '제1회 레진코믹스 세계만화 공모전' 우수상 수상 작가 앵무의 데뷔작이다. 20~30대 사회 초년생의 고단한 현실을 음식으로 표현해 공감을 얻었다.
한희성 레진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레진코믹스가 IP를 가진 작품은 장르가 다양하고 젊은 연령층 고객 호응을 얻는 경우가 많다”면서 “국내외 시장에서 1000만명 독자에게 검증 받은 양질 작품이 훌륭한 제작사를 통해 영상화되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