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C Festival 2017' 9개 국내외 스폰서 기업 확정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BIC)는 9개 스폰서 기업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메인스폰서로 니칼리스가 참가한다. 니칼리스는 글로벌 대표 인디 퍼블리싱 기업이다. 인디게임 저변 확대를 이끈 디볼버 디지털이 스폰서로 참가한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는 전시작 가운데 플레이스테이션으로 게임 개발을 진행하는 개발사에 기기를 무상 지원한다.

중국 최대 모바일 광고 플랫폼 기업 모비스타와 인터랙티브 영상 광고를 개발한 애드콜로니, 벙글코리아, 탭조이코리아가 스폰서로 참여한다. 게임과 광고가 상생할 수 있는 인앱경제 건전화 첫 단추를 꿴다.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도 합류했다. e스포츠 플랫폼 WEGL로 스폰서에 참가한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는 인디게임 e스포츠를 위한 컨설팅과 마케팅을 지원한다. 에픽게임즈 코리아도 행사를 후원한다.

BIC 페스티벌 2017은 9월 15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발자들과 스폰서를 위한 콘퍼런스를 연다.

콘퍼런스에서 인디게임개발은 물론 글로벌 홍보 노하우를 비롯해 콘솔 토크쇼 등을 펼칠 예정이다.

서태건 BIC 조직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기업과 개발자들의 교두보가 되어 전 세계 게임 문화 교류의 촉발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인디라!인디게임개발자모임,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주최하고 BIC 조직위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BIC Festival 2017' 9개 국내외 스폰서 기업 확정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