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만든 동영상 배틀앱 '어메이저' 구글 글로벌 피쳐드

어메이저가 세계 모든 국가에서 구글 피쳐드(추천)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어메이저는 셀카 영상부터 립싱크, 댄스, 패션 스타일 등 다양한 미션을 통해 이용자가 영상을 업로드하고 투표를 받을 수 있는 동영상 기반 콘테스트 앱이다.

어메이저는 매일 낮 12시 새로운 이용자 동영상을 소개한다. 한 화면에 두 명 영상이 등장한다. 투표자는 해당 영상을 좌, 우측으로의 화면끌기를 통해 투표를 하는 방식으로 우수 영상을 선정한다. 다양한 미션에 참여할 수 있으며 직접 미션을 제안할 수도 있다.

어메이저는 독일, 폴란드를 비롯한 유럽과 북미 지역을 기반으로 세계 170개국 이용자를 확보했다. 영어를 기본으로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등을 비롯해 7개 언어로 서비스를 지원한다. 글로벌 평점 4.7을 기록하고 있다.

이의중 어메이저 대표는 “구글 피쳐드 선정을 통해 어메이저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서비스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글로벌 이용자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메이저는 6월 국내 구글플레이 선정 '숨겨진 보석' 앱으로 선정됐다. 하반기 유럽을 비롯한 북미 시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어메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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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