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신임 대법원장 후보자로 김명수 춘천지방법원장을 지명했다.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는 부산 출신으로 부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그는 사법연수원 15기로 1986년 판사 생활을 시작했다.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역임했으며 지난해부터 춘천지방법원장을 역임해왔다.
양승태 현 대법원장의 임기는 다음달 24일로 끝난다.
대법원장 임명은 국회 인사청문회와 본회의 표결을 거쳐 대통령이 하게 된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