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이 21일 당기윤리심판 위원 인사를 완료했다.
국민의당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통해 당내·외 인사 각 4명씩 8명을 당기윤리심판 위원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당내 심판 위원은 이찬열·신용현·오세정 의원과 정호준 서울시당위원장이다. 당외 심판 위원은 이기정·조창혁 변호사, 강주현 숙명여대 교수, 이재묵 한국외대 교수가 각각 임명됐다. 당외 심판 위원은 양승함 심판원장의 추천을 받았다.
한편 당기윤리심판원는 정동영 당대표 후보측이 제기한 징계청원서 등을 검토한다. 정 후보는 앞서 지난 16일 문병호 인천부평갑 지역위원장 등 8명의 지역위원장이 특정후보를 지지한 부분에 대해 징계청원서를 제출했다.
안영국 정치 기자 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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