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박서준 “얼굴 가리고 영화관 가서 관객 반응 살펴봤다"

(사진=SBS '컬투쇼' 캡처)
(사진=SBS '컬투쇼' 캡처)

배우 박서준이 얼굴을 가린 채 영화관에 간 적이 있다고 밝혔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영화 '청년경찰'의 주인공 박서준, 강하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컬투가 박서준에게 몰래 영화를 보러 간 적이 있냐고 묻자 "아는 동생하고 영화관을 찾아가서 봤다"고 말했다.

이에 그는 "시사회에 찾아오시는 분들을 저희를 좋아해주시는 분들이라 영화도 좋아해주신다"며 "일반 관객 분들의 반응이 궁금했는데 똑같이 재밌어하시더라“고 밝혔다.

앞서 박서준과 강하늘은 지난 2일 SBS 라디오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영화 '청년경찰'이 300만 관객을 돌파할 경우 재출연하겠다는 공약을 건 바 있다. 이에 영화가 3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컬투쇼’에 재출연하게 됐다.

한편 박서준, 강하늘이 출연하는 ‘청년경찰’은 경찰대생 기준(박서준 분), 희열(강하늘 분)이 납치사건을 목격한 후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