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온(대표 박동순·장병익)은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기 위해 교보증권과 주관사 계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는 2019년 상장을 목표하고 있으며, 사업 확대를 위해 기업공개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레온은 발광다이오드(LED)를 이용한 디스플레이를 만드는 기업이다. 앞면에선 동영상을 볼 수 있고, 뒷면에선 빛이 투과해 건너편이 보이는 투명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원천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동순 레온 대표는 “플렉시블 LED 디스플레이는 투명하면서도 휘어져 활용할 수 있는 범위가 넓다”며 “코스닥 상장으로 더 많은 곳에서 레온 디스플레이가 사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윤건일 전자/부품 전문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