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문신 논란‧황하나 명예훼손 벌금형...‘논란의 커플’

(사진=온라인커뮤니티, 황하나SNS)
(사진=온라인커뮤니티, 황하나SNS)

박유천이 소집해제를 앞두고 팔 문신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박유천이 팔에 본인의 예비 신부 황하나 씨로 추정되는 얼굴의 문신을 새겼다는 목격담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확산되고 있다.



지난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자친구 얼굴 팔에 새긴 박유천'이라는 제목의 글이 사진과 함께 게재됐다.

사진 속 박유천은 검은색 마스크를 끼고 모자를 눌러쓴 채 걸어가고 있다. 특히 그의 팔에는 커다란 여자의 얼굴 형태의 문신이 새겨져 있어 눈길을 끈다. 얼굴의 정체는 예비신부 황하나 씨로 추측된다.

예비신부 황하나 씨는 최근 한 블로거를 비방한 혐의로 고소당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황 씨는 온라인으로 알게된 블로거에 대해 비방과 모욕의 표현을 했다가 고소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벌금형 처분을 받았다.

이처럼 논란의 중심에 선 박유천과 예비신부 황 씨는 오는 9월 결혼식을 앞두고 파혼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박유천 측은 파혼설을 부인한 바 있다.

한편 박유천은 25일 공익근무요원 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지만 간단한 입장을 전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