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전혜빈의 결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준기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두 사람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5일 오후 “이준기와 전혜빈이 최근 바쁜 스케줄로 인해 헤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이준기는 지난달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 제작발표회에서 "연인 전혜빈으로부터 출연에 관해 조언 받았나"는 질문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이준기는 "개인적인 사담은 나중에 하겠다. 오늘은 드라마를 중점으로 말씀드리겠다"고 의미심장한 한 마디를 남겼다. 이는 공개 열애 중이던 전혜빈에 대한 답변을 회피한 것으로 이미 이때부터 결별 상태가 아니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준기와 전혜빈은 KBS2 '조선총잡이'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지난 4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