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용품 업체 깨끗한나라가 부작용으로 논란이 된 릴리안 생리대에 대해 28일 오후 2시부터 환불을 진행한다.
깨끗한나라는 이날 자사 환불사이트와 고객지원센터 무료상담전화를 통해 환불신청을 받는다.
이에 소비자는 깨끗한나라 해당 사이트나 전화를 통해 신청, 접수하면 된다. 구매 시기나 영수증 보관 여부 상관없이 개봉 제품을 포함한 릴리안 전 제품을 환불받을 수 있다.
한편, 릴리안 생리대는 지난 2014년 출시돼 10~20대 젊은층을 주고객으로 판매돼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생리불순과 생리통 악화 등의 사례가 오르면서 부작용 논란이 급속히 확산됐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