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1인칭슈팅(FPS)게임 '오버워치'로 진행하는 첫 육군 대상 e스포츠 대회 '육군참모총장배 오버워치 솔저 76 토너먼트'를 오는 10월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육군 최고의 오버워치 사단을 가린다.
대회는 10월 9일 30개 사단별로 각 6명, 총 180명이 참가하는 예선을 시작으로 10월 10일 충남 계룡시 계룡대에서 진행되는 육군 지상군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3000여명 장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본선과 결승을 치른다.
우승팀은 육군참모총장상, 솔저76 티셔츠 등 다양한 부상과 함께 오버워치를 가장 잘하는 육군이라는 영예를 얻게 된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