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는 서울 구로구 본사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마블챌린저' 10기를 공식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마블챌린저는 대학생들이 넷마블 뉴미디어 콘텐츠 기획, 제작, 게임홍보, 마케팅 등 실무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마블챌린저 10기로 선발된 총 10명 대학생은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총 6개월 간 활동한다.
넷마블은 대학생들에게 게임업계에 대한 이해와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당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마블챌린저에게는 △입사 지원 시 우대 △수료증 발급 △매월 활동비 지급 △실무자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마블챌린저로 활동한 인원은 총 77명으로 이중 인턴을 포함한 취업자 40명 중 78%(31명)가 넷마블 등 게임업계에 취업했다.
배민호 넷마블게임즈 뉴미디어팀장은 “더 많은 대학생들이 게임업계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